가수 정진운이 신곡을 발표하는 소감을 밝혔다.
정진운은 14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음원을 낼 때마다 일기 쓰는 기분이라 정말 설렌다"며 "조금씩 나의 음악에 귀 기울여 주는 분들이 늘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에서 아티스트의 영감 자체를 믿어주고 기회를 줘서 정말 재밌게 음악을 하고 있다. 음원을 낼 때마다 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정진운은 컬래버레이션 작업을 제외하고 약 1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Love is true'(러브 이즈 트루)와 수록곡 '너로 보여' 두 곡으로 구성됐다. 정진운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두 곡 모두 이별 후 쓸쓸하면서도 솔직한 감정을 담아낸 록 장르다. 본인만의 역동적이고 자유분방한 록 감성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진운은 "이 노래가 많은 분들의 생활 속 어딘가에 머물며 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이 노래를 듣고 후회 없는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그는 또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정진운 밴드로 음원 발매와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팬분들의 눈과 귀, 마음까지 재밌게 할 콘텐츠를 많이 만들려고 한다"며 "예능에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정진운의 싱글 'Love is true'는 오는 16일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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