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자연마을 살림살이 담아
지도를 통해 충남 농어촌마을의 상세한 연혁과 살림살이를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충남연구원은 농어촌 마을의 상황과 정책의 필요성을 알기 쉽게 지도와 도표로 구성한 ‘지도로 보는 충남 농어촌마을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책은 ▦마을 현재 이야기 ▦사람들 이야기 ▦토지 이야기 ▦복지 이야기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각 시 군별 자연마을 이름을 실었다.
또한 행정구역과 자연마을, 병원, 출산과 노인 인구 등의 현황을 상세하게 담았다.
특히 ‘일할 사람이 줄고 있다’ ‘나 홀로 노인이 늘고 있다’ ‘가까운 병원이 부족하다’ ‘버스승차장이 멀리 있다’등의 주제로 시 군의 상황을 전달하고 있다.
충남연구원은 2014년부터 국내 최초로 자연마을 단위의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정책 현안들을 보고 읽기 쉬운 ‘정책지도’로 발간하고 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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