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상하반기 실시하는 봉사활동 일환
고려대학교 경제인회가 주최하고 한국일보사가 후원하는 ‘자랑스런 우리 가족이야기’ 공모전이 서울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린다.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 가족사를 소개하면서 용기와 희망을 얻길 바라며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의 응모 분야는 ▦수필 ▦그림 ▦사진 ▦사용자제작 콘텐츠(UCC)이다.
응모 주제는 가족과 함께 한 자랑스러운 모든 이야기로, 부모 또는 형제간 있었던 고마움과 가족간 갈등극복 사례 등이 포함된다.
시상은 대상 1명(상장 및 제주도 2박3일 4인가족 여행권)과 최우수상 4명(상장 및 상금 70만원) 등 총 74명에게 진행된다. 시상자 전원에게는 고려대 캠퍼스 투어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및 아쿠아리움 관람 기회도 주어진다.
당선작 발표는 30일이며, 시상식은 다음달 15일 서울 고려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접수기간은 23일까지며, 접수는 직접 방문 및 우편(서울시 중랑구 신내로 56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가족사랑공모전 담당자 앞)이나 팩스(02-438-4013), 이메일(yurin@yurin.or.kr)로 할 수 있다.
1979년 창립된 고대 경제인회는 805명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국내 곳곳에서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상반기 봉사활동이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낙도 어린이들을 초청해 광명동굴을 견학했으며, 하반기에는 경기 광명시에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문의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서비스제공팀 (02)438-4011.
이태무 기자 abcdef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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