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먹성에 관한 폭로가 나왔다.
강호동은 13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신서유기4'(연출 나영석, 신효정) 제작발표회에서 베트남 촬영에 대해 "먹거리가 내 입에 딱 맞더라. 길거리 지나가다가 아무 식당에 들어가서 먹는데도 입에 달라붙었다"고 말했다.
은지원은 이에 대해 "강호동이 실제로는 4배는 더 먹는다. 먹는 게 화면에서가 다가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다"고 했다. 안재현은 "촬영 마지막에 호동이형이 계란후라이 20개를 시켰다"고 증언했다.
은지원은 또 "그 닭이 알 낳다가 죽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깜짝 놀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서유기4'에서는 지난 시즌 멤버인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가 다시 의기투합했다. 중국으로 떠났던 이전과 달리 베트남에서 '지옥의 묵시록'이라는 부제에 걸맞은 웃음을 만들었다고 예고됐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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