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나가 연극 무대에 오른다.
최근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 측에 따르면 박하나는 윤서현, 김진우, 스테파니, 정민, 장지우, 박영수, 장태성 등과 함께 캐스팅돼 공연을 준비 중이다. 박하나는 최근 KBS1 ‘빛나라 은수’에서 김빛나 역으로 열연한 바 있다.
먼저 윤서현, 김진우는 지킬 박사 역을 맡았다. 이브 댄버스 역에 박하나, 스테파니가 활약한다. 정민, 장지우는 빅터 역을 맡았으며 지킬 박사의 조수 풀 역에는 박영수, 장태성이 캐스팅됐다.
박하나를 비롯한 출연진은 앞서 브라운관을 통해 연기력이 입증된, 대중에게 친숙한 얼굴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극 무대에서 직접 관객을 만나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인간의 선과 악을 완벽하게 분리하는 신약 개발에 실패한 지킬 박사가 자신의 악한 인격을 연기할 무명배우 빅터를 고용하면서 생기는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그려낸 코미디 연극이다. 오는 20일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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