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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윤후 근황 공개 "가수 할 얼굴은 아냐"

입력
2017.06.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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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가 아들 윤후의 근황을 공개한다. MBC '라디오스타'
윤민수가 아들 윤후의 근황을 공개한다. MBC '라디오스타'

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오는 14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꿀에 빠진 보이스' 특집으로 진행된다. 바이브 윤민수, SG워너비 이석훈, 존박, Y2K 고재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윤민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아들 윤후의 근황을 알렸다. 그는 윤후 얘기에 싱글벙글 웃음을 멈추지 못하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보여줬다.

그러나 윤민수는 윤후의 얼굴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윤후에게 '가수를 할 얼굴은 아니다'고 했더니 한마디 하더라"라고 말하며 다른 직업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윤민수는 윤후의 스타일까지 책임진다고 말하면서 그 와중에도 "윤후가 팔 다리가 길고 예쁘다"며 아들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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