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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금융이 뛴다 - 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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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금융이 뛴다 - NH투자증권

입력
2017.06.1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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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V 글로벌 로보랩은 1,000만원 이상 투자 가능한 상품이다.
QV 글로벌 로보랩은 1,000만원 이상 투자 가능한 상품이다.

금융 소비자들은 공통적으로 금융회사에 의심과 걱정을 갖고 있다. 금융회사가 내부의 평가나 이익을 고객의 이익보다 우선시할 것이라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이러한 의심은 더 커졌고, 인터넷에 넘쳐나는 정보를 바탕으로 스스로 투자 대상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크게 늘어났다. 그러나 이러한 투자는 대부분 좌절로 마감한다. 뒤늦게 따라 들어가는 한 종목 집중 투자 때문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개인투자자의 거의 절반인 44%가 한 종목에 투자를 한다고 한다. 여러 개의 종목에 투자를 하면 관리도 어렵고 전체 수익률이 떨어질 것이라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개인투자자가 본인 성향에 맞는 범위 내에서 수익을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금융위원회의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NH투자증권의 글로벌 자산배분형 포트폴리오는 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

NH투자증권이 개발한 이번 포트폴리오는 개인투자자의 성향을 8,750가지로 구분해 각 개인별 위험 선호도에 적합한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시하고, 시장 상황이 변화할 때마다 사람의 물리적 개입 없이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가 자동으로 관리한다.

인공지능이 상승을 예측하는 전 세계 국가 및 산업별 주식과 채권 그리고 원자재와 부동산 리츠 등에 분산 투자를 한다. 투자 방법은 유동성이 풍부한 미국 상장 ETF(상장지수펀드)를 활용한다. 지난 6개월간의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실제 투자성과는 6.4%(적극투자형 기준, 연 환산 12.7%)를 기록했다.

금융투자협회에서 최근 발표한 개인 투자자의 2016년 기대수익률을 보면 주식투자는 8.9% 펀드투자는 7.1% 수준이다. 10년 전인 2008년 기준 주식 26.9% 펀드 25.3%에 비교하면 크게 떨어진 수치인데, 이는 개인투자자들이 뒤늦게 얘기를 듣고 특정 업종이나 종목, 또는 중국과 브라질 등 특정 국가의 주식이나 채권에 집중 투자했다가 실패한 경험에서 기인한 것이다.

개인이 직접 다양한 시장을 분석하며 스스로 자산을 배분하고 원자재 등에 직접 투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역량 있는 전문가에게 맡기고 싶어도 아주 거액이 아니면 특정 개인을 집중해서 관리해 주지도 않는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동시에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의 로보어드바이저 역량은 금융위원회의 인증마크를 단 상품으로 만날 수 있다. 그 첫 번째 상품이 ‘QV 글로벌 로보랩’이다. 1,000만원 이상 투자가 가능한 상품이다.

NH투자증권 로보어드바이저 사업추진팀의 배원성 팀장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사, 톰슬로이터, 애자일소다 등 글로벌 역량을 가진 기업들과 협업하여 원달러 환율을 포함한 주요 시장 예측시스템을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업들은 NH투자증권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우월성과 시장 신뢰를 제고시킬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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