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금융’을 실천하는 데에 매우 적극적이다.
따뜻한금융이 다른 일반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다른 점은 “본업의 실천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것이다. 즉 별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것도 좋지만, 각 그룹사별로 원래 영위하고 있는 사업 속에서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 보자는 것이다.
신한카드의 포인트 연체상환 프로그램이 그 좋은 사례이다. 연체회원이 갖고 있는 포인트를 활용해 연체를 막자는 취지로, 단기연체에 따른 신용평가 불이익 등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한카드는 따뜻한금융을 팀 이름으로 한 ‘따뜻한금융추진팀’을 설치해 전사적 따뜻한금융 추진을 총괄하게 했다.
또 부서장 주도로 따뜻한금융 미션데이를 월 1회 실시해 전 직원의 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부서 업무 원칙과 그에 따른 따뜻한금융 액션 플랜 등을 토의하고 실천을 다짐한다. 각 팀별로 업무와 관련된 따뜻한금융 과제를 반기에 하나 이상씩 선정해 실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따뜻한금융 실천 차원에서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가 바로 아름인도서관 설치 및 운영이다.
아름인도서관은 소외계층 아동에게 친환경 독서 환경과 아동, 청소년 권장도서를 지원함으로써 교육양극화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과 미래세대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2017년 3월 현재 총 449개의 아름인도서관을 설치했다.
해외에서는 베트남-인도네시아에 이어 미얀마에 해외 3호 아름인도서관을 구축했다.
아름인도서관을 활용해 제휴사들과 따뜻한 금융을 함께 실천하기 위한 노력도 활발하다.
신한카드와 LG전자는 지난 3월 16일 사회공헌 공동모금 협약을 맺고, 3월부터 3개월간 고객들이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사용한 마이신한포인트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연해 아름인도서관 건립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렇게 마련한 재원으로 건립되는 아름인 도서관은 이달에 개관할 예정이다.
그리고 국내 금융권 최초의 기부 전용 사이트 ‘아름인(arumin.shinhancard.com)’은 고객들이 카드 결제나 포인트 결제를 통해 원하는 기부처에 기부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다수에 의한 소액 기부 확대라는 목표로 2005년 개설한 이후 고객들이 기부한 금액만 50억원이 넘는다는 것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한 기부 사이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신한카드의 따뜻한금융은 임직원과 고객을 비롯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이라는 데에 특징이 있다. 아름인도서관은 신한카드 기부금은 물론, 임직원과 고객이 모은 성금으로도 짓고 있으며, 매년 고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아름인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책들을 아름인도서관에 공급하고 있다.
아름인 북멘토는 아름인도서관 아동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같은 관계를 형성하면서 고민상담 등을 통한 원만한 인격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약 5~6개월간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북멘토링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한카드는 작년 10월 금융감독원에서 주최한 ‘제11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한카드가 전국의 중학교에서 운영 중인 체험형 금융교육 ‘아름人금융탐험대’의 알찬 프로그램 내용과 교육효과, 금융교육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다양한 수혜대상에 맞는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금융교육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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