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김지원이 충동적으로 최우식과 사귀게 됐다.
12일 밤 10시에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연출 이나정) 7회에서 고동만(박서준 분)은 박무빈(최우식 분), 최애라(김지원 분)의 뽀뽀를 목격하고 돌아섰다. 하지만 이내 다시 발걸음을 돌려 병실로 돌아갔다.
고동만은 "너네 사귀냐? 오늘부터 1일이냐?" "사귀지도 않는데 왜 뽀뽀하냐. 그거 양아치 아니냐"고 시비를 걸었다. 이에 무빈은 "니가 뭔데 참견이냐. 애라 씨 좋아하냐"고 물었고, 망설이던 고동만은 "난 얘 보호자"라고 답했다.
애라는 재차 동만에게 "너 나 좋아해?" 물었다. 하지만 동만은 "좋아하지! 너 설희 주만이 다 나한텐 똑같다"고 답했다.
'사귀기 전에 뽀뽀를 왜 하냐'는 동만의 다그침이 계속되자 애라는 "오늘부터 우리 1일"이라며 무빈과 연애를 선언했다.
이후 애라는 "충동적으로 말한 것 같다"고 말했지만 무빈은 "홧김에도 낙장불입"이라며 연애를 확실히 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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