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성장 사례 전파 역할
전남 순천시는 조충훈 시장이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에서 순천 생태보존 프로젝트의 공을 인정받아 세계 그린대사로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린 오가니제이션은 해마다 친환경 우수 정책을 펴낸 기업과 정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그린 애플 어워즈를 시상하고 있으며 그린대사를 임명해 전 세계에 자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조 시장은 성공적인 생태보전 프로젝트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도시의 성장과 인간의 삶이 풍요로울 수 있음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린 오가니제이션 웹사이트의 그린북에도 세계 그린대사의 활동과 수상 사례가 게재돼 생태수도 순천을 알리게 된다.
조충훈 시장은 “자연과 생태라는 시대정신을 시민과 함께 실천해 세계 그린대사로 임명돼 의미가 크다”며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의 지속발전 가능 사례를 널리 알려 생태수도 순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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