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가 지난 4월 전역 이후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가지면서 동방신기의 앞날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유노윤호는 지난 10일 동방신기가 모델로 활동 중인 면세점 팬미팅에 참석했다. 약 2000여명에 달하는 해외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벤트가 진행됐다.
유노유호가 팬들과 직접적으로 마주한 것은 지난 4월20일 군 전역 현장에서 이후 처음이다. 젠틀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팬들과 인사한 그는 다시 무대에 오르고 활동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으며 그로 인한 행복한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편지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유노윤호는 "여러분들의 응원 덕에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었다. 2년간 만날 수 없었지만 응원해주셔서 행복했다"고 편지를 직접 읽었다. 또 "2년동안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한 것을 기억하고 있다. 멋있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무대 위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됐다. 앞으로도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했다. 특히 8월 전역하는 최강창민을 언급하면서 "창민이도 곧 돌아오니 성장한 동방신기의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이야기했다.
유노윤호는 제대 후 첫 활동으로 드라마 출연을 결정했다. 현재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멜로홀릭'을 촬영 중이다. 내달 8일에는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최강창민 없이 혼자 서는 무대이지만 동방신기 완전체 합체를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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