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팬들이 성민의 퇴출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올해 슈퍼주니어가 컴백을 예정한 만큼 이후 활동 방향에 변화가 있을지 지켜봐야 할 듯하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에서는 슈퍼주니어 성민 활동중지 요구 성명서를 담은 글이 게재됐다.
해당 성명서는 성민의 슈퍼주니어 퇴출을 요구하고 있으며 "팬 기만 행위와 팀을 고려치 않은 독단적 행동을 지켜볼 수 없다. 이성민 퇴출을 요구한다"며 "성민이 팬을 무시해왔던 행동이 슈퍼주니어의 그룹 활동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보이콧 이유를 밝혔다.
팬들은 "성민의 결혼으로 인해 퇴출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그가 열애 및 결혼 기사 발표 이후 어떤 언급도 없었으며 개인 블로그에 '한국 팬'이라는 단어를 금지어로 지정하고 차단한 점 등을 예로 들었다.
슈퍼주니어 팬들의 보이콧은 강인 이후 두번째다. 팬들은 성민이 결혼과 군입대 등으로 팬들과 소통을 하지 않은 점 등을 꼽으며 이후 활동을 보이콧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앞서 슈퍼주니어는 연애 컴백 의사를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보컬인 려욱과 규현이 군복무 중이지만 예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활동 플랜을 짜고 있다. 컴백 시기에 맞춰 은혁, 동해, 최시원이 제대를 예정하고 있으며 여기에 예성, 성민 등이 함께 한다. 하지만 팬들의 보이콧 의사가 강력한 만큼 이번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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