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재원/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두산 오재원(32)이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 당했다.
오재원은 10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서 2-4로 뒤진 5회 무사 주자 2루에 두 번째 타석에 섰다.
그는 풀 카운트에서 바깥쪽으로 높게 들어온 공에 문승훈 구심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내리자 이를 따지며 언쟁을 벌였다. 문승훈 구심은 오재원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하지만 퇴장 처분에 오재원은 더 격렬하게 항의했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가서도 불만을 표출하는 모습이 보였다.
타자의 머리를 맞히면 자동으로 퇴장되는 헤드샷을 제외하고, 오재원은 올 시즌 8번째로 퇴장을 당한 선수가 됐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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