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우주소녀, 데이식스 등 가수들의 컴백이 이어졌다.
10일 오후 3시50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하이라이트, FT아일랜드, 대현, 우주소녀, 효연, 아이콘, 세븐틴, 데이식스, 청하, 아스트로, 웨일, 에이프릴, 크나큰, 맵식스, 왈와리 등이 출연했다.
이날 '음악중심'에는 신예부터 선배가수까지 컴백 무대가 줄지어 펼쳤다. 먼저 데이식스는 신곡 '반드시 웃는다'를 선보이며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다. '반드시 웃는다'는 이별한 연인 앞에서 애써 마음을 다잡으며 웃어 보이는 안타까운 마음을 노래한다. 데이식스 멤버들의 보이스와 어우러지며 담담한 이별 감성을 전했다.
아이오아이에서 솔로로 무대에 오른 청아의 데뷔 무대도 이어졌다. 청하는 '와이 돈츄 노우'로 상큼하면서도 퍼포먼스적인 면모를 살려냈다.
아이콘은 힙합 스웨그가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다. '블링블링'으로 돌아온 이들은 댄스 본능을 깨우는 흥겨운 모습으로 무대를 접수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FT아일랜드는 한층 성숙한 감성을 선보였다. '사랑앓이'와 '윈드'를 들려준 이들은 케이팝 대표 밴드로서 손색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상큼한 매력의 우주소녀는 '기적 같은 아이'와 '해피'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무대를 꽉 채운 이들의 댄스 퍼포먼스는 삼촌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BAP 대현은 솔로로 돌아왔다. 그는 '새도우'를 선보이며 파워풀한 보컬로서 매력을 뽐냈다. 하이라이트는 '콜링유'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한층 성숙해진 이들의 음악적 성장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컴백 무대에서 바로 1위를 수상해 한층 의미를 더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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