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주/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교생 실습을 끝내고 두 달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돌아온 김효주(22)가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김효주는 1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임브리지의 휘슬베어 골프클럽(파72·6,613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효주는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알레나 샤프(캐나다), 렉시 톰프슨(미국)과 함께 리더보드 맨 윗줄을 차지했다.
김효주는 지난 해 1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우승 이후 1년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전인지(23)는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4위(11언더파 133타)에 올랐다.
첫날 선두였던 이미향(24)은 이븐파 72타로 부진했다. 이미향은 선두에 4타 차로 밀렸다.
김인경(29)과 양희영(28), 허미정(28), 최운정(27)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선두권 진입 기회를 엿보고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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