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나혼자 산다'를 통해 차우찬과의 열애를 언급했다.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한혜진의 쿨한 매력에 빠져든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은 야구선수 차우찬과의 열애 인정 이후 첫 스튜디오 녹화를 가졌다.
먼저 제작진이 밀어줘 강제 '썸' 커플이었던 전현무는 "축하한다"며 다소 씁쓸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혜진은 차우찬의 배려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오는데 매 맞는 기분이 들더라. 솔직한 심정은 얘랑 갈지 안 갈지 모르겠다"는 폭탄발언을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수습하려는 멤버들에게 한혜진은 다시 한번 "포장하지 마라. 만난 지 너무 얼마 안 됐다. 오랫동안 행복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며 확인사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혜진은 "나는 스트레스다. 얼마 안 됐을 때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소개도 못하고 확신이 서면 소개하고 싶었다.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공개됐다. 감당이 안 된다"며 모델이지만 방송인으로서 주목받는 상황에 대해 고백했다.
이 모든 과정 역시 '나 혼자 산다'라는 방송을 통해 대중에서 전해졌다. 한혜진은 이를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솔직하고 진솔하게 자신의 속내를 펼쳐냈다.
모델은 런웨이를 걸으면서 주목받는 직업이지만 배우나 가수 등 다른 연예인과는 다르게 노출도가 적은 편. 하지만 한혜진은 각종 방송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며 주목받는 방송인 대열에 들어섰다.
그런 와중에 차우찬과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고 이를 공개하기까지 고민이 적지 않았음을 한혜진은 털어놨다. 그런 과정 역시 쿨했고 연인 차우찬에 대한 애정은 뜨거웠다. 대중 역시 반하지 않을 수 없는 '달심 누나'를 응원하고 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화보]티아라 효민, 완벽한 보디라인 과시 '꾸미지 않은 섹시미'
[Hi #하하랜드]동물 위한 프로? “꿈보다 해몽이 더 크다”
키디비 "성폭력법 나약해..블랙넛 고소 취하 생각 없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