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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어머니들에게 끌려 다니지 않아” 장담 무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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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어머니들에게 끌려 다니지 않아” 장담 무색

입력
2017.06.10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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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SBS 제공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제공

박명수 “어머니들에게 끌려 다니지 않아” 장담 무색

미운 우리 새끼 - 다시 쓰는 육아일기 (SBS 오후 9.15)

박명수가 특별 MC로 출연해 2주간 함께한다. MC 신동엽은 “그동안 많은 게스트들이 어머님들의 강력한 카리스마에 진땀을 빼고 돌아갔다”고 말하며 긴장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에 박명수는 “당당하게 하겠다. 어머님들에게 끌려 다니지 않겠다”고 ‘선전포고’를 한다. 이후 스튜디오에 어머님들이 차례로 등장하자 박명수는 거침없이 자신감을 내비치며 기존의 게스트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친모(親母)가 아니라 남모(남의 어머니)다!"를 외치며 당당했던 박명수는 어느새 ‘미우새’ 어벤저스 어머님들께 참패한다.

EBS1 ‘이것이 야생이다’. EBS 제공
EBS1 ‘이것이 야생이다’. EBS 제공

뻐꾸기 탁란 장면 과연 포착할 수 있을까

이것이 야생이다 (EBS1 오후 9.05)

김국진과 손연재가 이번에는 일생에 한 번 보기도 어려운 야생의 진귀한 장면을 목격한다. 바로 뻐꾸기의 탁란 장면이다. 뻐꾸기는 다른 새의 집에 알을 낳아 대신 품어 기르도록 한다. 그 중에서도 뻐꾸기가 가장 선호하는 딱새와 붉은머리오목눈이 둥지를 찾기 위해 제작진과 연재가 두 팔을 걷었다. 하지만 발견한 둥지에서 뻐꾸기가 반드시 탁란한다는 보장은 없다. 호시탐탐 둥지를 노리는 천적이 득실거리고 있기도 하다. 살아있는 새끼들이 잡아 먹히는 냉혹한 야생을 마주하며 제작진과 연재는 30군데의 둥지를 찾아 촬영에 만전을 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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