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데뷔곡을 재발매한다.
벤은 데뷔 7년만인 올해 자신의 데뷔 곡 '잘해준 것 밖에 없는데'를 솔로 리메이크해 오는 11일 정오 멜론 등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한다.
벤의 이번 데뷔곡 재발매는 가요계 숨은 명곡을 발굴하는 신개념 온라인 음악예능 '어마어마한 라이브' 출연을 계기로 성사됐다. 이 프로그램의 2대 아티스트로 참여하는 벤은 비교적 빛을 보지 못한 자신의 데뷔곡 ‘잘해준 것 밖에 없는데’를 숨은 명곡으로 선정, 솔로 음원으로 새롭게 재녹음해 음악 팬들의 재조명을 유도할 계획이다.
'어마어마한 라이브'는 기존 발매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빛을 보지 못한 아티스트들의 숨은 명곡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상민과 딘딘이 메인 MC로 합류하면서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두 번째 숨은 명곡으로 낙점된 벤의 '잘해준 것 밖에 없는데'는 바이브 윤민수가 작사, 작곡한 애절한 발라드 넘버로 가수 ‘린’이 한 차례 리메이크했을 만큼 음악 팬들의 입 소문을 탄 숨은 명곡이다. 솔로가수 벤의 이름을 걸고 발매 7년만에 다시 한 번 세상에 소개될 이 곡은 벤의 한층 성숙해진 보이스와 짙은 감성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차원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어마어마한 라이브'는 9일, 국내 최대 음악사이트 멜론과 1theK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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