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향/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이미향(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총상금 1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미향은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케임브리지의 휘슬베어 골프클럽(파72·6,61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엮어 8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이미향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함께 공동 1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미향은 지난 2014년 11월 미즈노 클래식 이후 2년 7개월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김효주(22)는 7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 랭킹 1위 등극을 노리는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5언더파 67타, 공동 9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전인지(23)는 렉시 톰슨(미국), 엔젤 인(미국) 등과 함께 5언더파 67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지난 주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정상 고지를 밟은 김인경(29)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4위를 기록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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