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태양광 산업의 리더기업인 OCI는 지난해 세계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침체 여파를 극복하고 지난 4년 동안의 영업적자를 탈출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2012년부터 시작된 세계 태양광산업 가격폭락의 위기로 인해 연속된 성과 부진에 따른 투자자 및 금융권의 우려 속에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부채비율을 82%까지 낮추는 등 재무 건전성도 확보했다.
특히, 2012년부터 추진한 미국 최대 태양광발전 프로젝트인 알라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새만금 열병합발전소, 중국 OJCB 카본블랙 공장, Ma Steel OCI 콜타르 정제공장을 준공하는 등 그간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해 왔던 사업들이 결실을 맺었다.
특히, 올해 5월에는 지난해 전략적 제휴을 통해 일부 지분을 취득한 도큐야마 말레이시아(Tokuyama Malaysia)의 지분을 100% 전량 인수해 성장하는 태양광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은 7만2,000톤으로 늘어나 글로벌 2위 폴리실리콘 업체로 도약하게 되었다.
그리고, 카본블랙 시장의 주도력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한 합작회사 현대OCI카본㈜의 성공적인 공장건설을 추진하여 핵심 사업에서의 성장에 주력할 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도 나설 예정이다.
OCI는 4년에 걸친 알라모 프로젝트가 2016년 성공적으로 완료되면서 태양광기업으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또 국내에서도 1,000억원대 ’OCI 태양광발전펀드’를 금융기관과 함께 조성하는 등 지구를 지키는 깨끗한 에너지인 태양광발전 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1959년에 설립된 OCI는 회사 창립 초기부터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중요한 경영원칙으로 삼아 그 정신을 이어왔고, 국내 도서지역 300개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시설을 기증하는 솔라스쿨 프로젝트 등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나아가 안전한 사업장 구축과 자발적인 안전문화의 정착을 전사적으로 노력하는 등 기업경영의 전반에서 미래를 향한 지속성장가능 경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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