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행사 다채… 경제활성화에도 효자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가 각종 전시회 및 국제회의로 명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주의 새 관광명소로 부상했다. 각종 전시ㆍ박람회에 행사 관계자는 물론 일반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하이코에 따르면 이달부터 10월까지 하이코에서 열기로 확정된 굵직한 전시회만 ‘2017 경북과학축전’과 ‘아트경주 2017’ 등 7건이나 된다. 9일까지 열리는 2017 경북교육청 취업박람회가를 시작으로 아트경주 2017과 2017행복한 포항ㆍ경주 베이비페어가 15~18일가 이어진다.
또 2017 더 골프 쇼 in 경주(8월 10~13일), 2017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8월30일~9월1일), 2017 경북과학축전(9월29일~10월 1일), 2017 가축위행방역전시회(10월 20~27일) 등이 기다리고 있다.
하이코 관계자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열릴 7개 전시회 관람객만 10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단순한 전시장을 넘어 그 자체로 볼거리가 되고,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하이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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