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7일부터 무료서비스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7일부터 제주관광지도 우편 발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제주를 찾는 개별관광객이 늘면서 방문 전 미리 여행 계획을 세우고 오는 경우가 많지만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전체 관광지를 한 눈에 볼 수 없다고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중문관광안내소를 직접 방문하는 관광객들에 한해 배포하던 제주도 관광지도를 우편으로도 발송키로 했다.
제주관광지도 우편발송 신청은 중문관광안내소(064-739-1330)와 중문관광단지 누리집(www.jungmunresort.com)에서 가능하다. 배송비는 무료다.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관계자는 “제주관광지도 우편발송 서비스를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내년에는 중문관광안내소에서 제공되는 개별관광지 안내 리플릿 등을 요청이 있을 경우 일괄 발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