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소연/사진=KLPG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유소연이 2년 8개월 만에 컷 탈락의 아픔을 맛본 반면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리디아 고를 따돌리고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를 예약했다.
유소연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탁턴 시뷰 호텔 앤드 골프클럽(파71ㆍ6,15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2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6오버파 148타로 컷 탈락했다.
이로써 유소연은 2014년 10월부터 64개 대회 연속 컷 통과 기록이 멈췄다. 세계 랭킹 3위 유소연은 이번 대회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내면 세계 랭킹 1위로 도약할 수 있었는데 부진했다.
따라서 대회에 불참한 쭈타누깐이 리디아 고를 제치고 세계 랭킹 1위로 도약하게 됐다. 리디아 고는 2015년 10월부터 84주 연속 1위가 마감된다.
김인경(29)은 대회 우승을 노린다.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가 됐다. 폴라 크리머(미국)와 함께 공동 선두다. 이정은(29)은 7언더파 135타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이고 박인비(29)는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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