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LA 다저스의 류현진(30)이 6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6일부터 시작되는 워싱턴 내셔널즈와 3연전에 나설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시리즈 첫 경기에 류현진이, 브랜던 매카시와 클레이턴 커쇼가 차례로 2, 3차전에 등판한다.
류현진은 처음으로 워싱턴과 대결한다. 워싱턴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5개 팀 중 유일하게 5할이 넘는 승률로 압도적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선발로 복귀했다. 시즌 초반 5점대 후반으로 치솟았던 평균자책점을 3.91로 낮췄다. 시즌 성적은 2승 5패다.
이날 투구가 갈림길이 될 전망이다. 류현진이 워싱턴의 장타를 피해 2회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를 펼친다면 선발로 잔류할 확률이 높다. 반대로 경기 초반 무너진다면 다시 불펜으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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