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하나./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장하나(25)의 국내 복귀전 우승이냐, 박민지(19)와 김예진(22)의 생애 2번째 정상 등극이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서 흥미로운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박민지와 김예진은 3일 제주 롯데스카이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2라운드를 공동선두로 끝냈다. 이들은 중간합계는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냈다. 박민지와 김예진은 모두 이 대회에서 개인 2승째를 노린다.
장하나는 이들을 맹추격하고 있다. 장하나는 버디만 6개 잡으며 6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 박민지와 김예진을 1타 차로 추격하는 공동 3위에 위치했다.
장하나는 201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 통산 4승을 거뒀지만, 부모님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이번 주부터 KLPGA 투어에 전격 복귀했다. 안송이(27), 김지현(26), 김현수(25)도 장하나와 함께 같은 순위에 포진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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