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런 헤인즈/사진=KBL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2017 KBL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미국 프로농구(NBA) 경력을 가진 3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KBL은 트라이아웃 예비 초청자 명단을 확정, 공개했다. 이번 트라이아웃에는 총 617명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들 가운데 구단 추천과 자격심사를 통해 총 309명이 예비 초청 대상자로 결정됐다.
NBA 경력 선수는 32명이다. 이중 눈에 띄는 선수는 조시 칠드레스(34)다. 그는 NBA에서 8시즌 동안 평균 9.1득점을 올리며 주전으로 뛰었다. 애런 헤인즈와 크리스 다니엘스 등 KBL에서 뛰었던 33명도 이름을 올렸다.
KBL은 309명의 선수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한다. 해당 선수는 오는 19일까지 참가 등록비를 제출하고 등록접수를 마쳐야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수 있다.
이번 2017 KBL 외국 선수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는 7월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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