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은퇴' 마정길, 2일 두산전부터 넥센 불펜 코치로 새출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은퇴' 마정길, 2일 두산전부터 넥센 불펜 코치로 새출발

입력
2017.06.01 15:59
0 0

▲ 마정길/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넥센 마정길(38)이 은퇴를 선언했다. 올 시즌 불펜 코치가 없었던 넥센은 마정길을 불펜 코치로 선임했다.

넥센은 1일 '마정길이 선수 은퇴를 선언하고 2일 고척 두산전부터 불펜 코치로 제 2의 야구인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주기계공고-단국대를 졸업하고 2002년 한화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마정길은 2010년 마일영과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넥센으로 이적했다. 올 시즌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45를 기록했고, 프로통산 575경기에 나와 26승21패60홀드 14세이브 평균자책점 4.25를 기록했다.

마정길은 "16년간 몸 담았던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시점이 왔다. 지금까지 현역으로 뛸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불펜 코치로 새로운 시작점에 선 그는 "팀에서 저를 좋게 봐주시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역할만 바뀌었을 뿐 계속해서 선수들과 함께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부터는 좋은 코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제가 경험하고 배웠던 것들을 후배 선수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넥센은 '마정길이 500경기 이상 출전할 만큼 많은 경험을 쌓아왔고, 지금까지 보여준 강한 책임감과 성실한 모습, 희생정신 등을 높이 평가해 볼펜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전과 3범' 타이틀 정운택, '죽어버릴까 생각도 했다'

북한, '김관진 암살조'까지 보낸 적이 있다?

김현아에게 쏟아지는 ‘문자 폭탄’... 이유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