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소속으로 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에게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2016∼2017 시즌을 마치고 귀국한 손흥민은 국내에 머무는 동안 마세라티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르반떼'를 이용하게 된다.
르반떼는 지난 11월 국내 출시된 마세라티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르반떼라는 이름은 온화한 바람에서 순간 강풍으로 돌변하는 ‘지중해의 바람’이라는 뜻이다. 마세라티의 디자인 철학을 계승한 감각적인 외관과 우수한 실용성이 돋보이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동급 최고 수준의 낮은 차체로 스포츠카 드라이버도 만족할 만한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관계자는 “르반떼는 우아하고 정교한 움직임, 그리고 거침없는 질주력까지 갖춘 손흥민 선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차”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선수에게 르반떼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소속으로 활약 중인 손흥민은 이번 시즌 한국인 유럽파 한 시즌 최다골 득점 기록을 경신하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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