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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사랑의 집 고쳐주기’ 200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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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사랑의 집 고쳐주기’ 200호 기록

입력
2017.06.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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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봉사단 13년째 이어가

전남 광양시 골약동 전모(71)씨 집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 200호 가구 입주식이 열리고 있다. 광양제철소 제공
전남 광양시 골약동 전모(71)씨 집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 200호 가구 입주식이 열리고 있다. 광양제철소 제공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200호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광양제철소는 전날 광양시 골약동 전모(71)씨 집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김학동 광양제철소장, 포스코 재능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200호’ 가구 입주식을 가졌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13년째 이어온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홀로 사는 노인 등 소외계층의 집을 수리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주거 환경을 거주자에게 제공해왔다. 그동안 이 사업에는 12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김학동 광양제철소장은 “봉사단원의 땀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10년 이상 이어오고 있다”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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