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저스 류현진/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류현진(30·LA 다저스)이 13일 만에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1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직전 등판에서는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불펜 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챙겼다. 다시 선발 기회를 잡은 만큼 이번 등판의 결과는 더 중요해졌다.
다저스는 이날 로건 포사이드(3루수)-코리 시거(유격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애드리안 곤잘레스(1루수)-체이스 어틀리(2루수)-코디 벨린저(좌익수)-크리스 테일러(중견수)-키케 에르난데스(우익수)-류현진(투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짰다. 류현진은 호흡이 잘 맞는 그랜달과 배터리를 이루게 됐다. 올해 그랜달과 호흡을 맞춘 6경기에서 류현진은 30이닝 10자책으로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류현진을 상대하기 위해 덱스터 파울러(중견수)-맷 카펜터(1루수)를 테이블 세터로 구성했다. 이어 야디어 몰리나(포수)-제드 저코(3루수)-토미 팜(좌익수)가 중심타선을 이룬다. 그 뒤를 스티블 피스코티(우익수)-폴 데종(2루수)-알레디미스 디이즈(유격수)-카를로스 마르티네즈(투수)가 받친다.
류현진에게 9타수 3안타 1홈런을 기록한 몰리나와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던 투수 마르티네즈가 '경계 대상'이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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