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 사진공모전
대한상공회의소는 ‘상공인의 일터, 그리고 삶’을 주제로 제4회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1억원의 총상금은 국내 최대 규모다. 대상(1명) 상금은 3,000만원이며, 최우수상은 일반부문과 언론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 2명에게 500만원씩, 우수상은 각 부문 5명에게 200만원씩, 입상은 각 부문 30명에게 50만원씩 수여한다. 사진 작품은 9월30일까지 사진공모전 사이트(kcciphoto.korcham.net)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삼성 TV 영국서 ‘올해의 최고 브랜드’ 수상
삼성전자는 삼성 TV가 영국의 권위 있는 소비자연맹지 ‘위치’로부터 ‘올해의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삼성전자는 위치 평가에서 최근 7년 연속 수상한 유일한 브랜드가 됐다. 위치는 “소비자 만족도를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 브랜드가 화질 기술력에서 완벽한 승자”라고 평가했다.
딜로이트 안진 새 수장에 이정희 세무자문본부장
딜로이트안진은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이정희 현 세무자문본부장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다음달 1일부터 3년간 CEO를 맡게 된다. 1982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이 대표는 이듬해 서울대 경영대를 졸업한 뒤 안건ㆍ하나ㆍ안진회계법인을 거쳤다. 2010년 세무본부장으로 취임한 뒤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 경쟁력과 매출 성장을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딜로이트 안진은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매출을 늘리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비치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장관 표창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는 채용 과정, 평가, 급여, 복지 혜택 등에서 남녀 차별 없이 동등한 조건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의 채용 및 관리자 비율 확대 등 고용 환경 개선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우자 자녀 출산 시 유급 휴가와 보조금 지급, 교육 지원 확대, 동호회 활성화 등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모범 일터가 되기 위해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G MMA, 8만톤 생산설비 증설
LG MMA는 글로벌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상반기까지 전남 여수공장에 1,290억원을 투자해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8만톤을 추가 생산할 수 있도록 설비를 증설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MMA는 무색투명한 액상의 화합물로 전기ㆍ전자부품이나 페인트, 인조대리석 등 건축자재 원료로 사용된다.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능력이 현재 18만톤에서 26톤 규모로 확대돼 국내 1위, 글로벌 톱5로 도약하게 되고, 연간 1,6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LG MMA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MMA의 국내 수요는 연간 49만톤에 달하지만 공급 물량은 44만톤에 그쳐 부족분을 전량 수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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