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교직원들이 최근 전북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5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ㆍ도 교육청 교직원 테니스 대회’에서 출전 5회 만에 처음으로 우승했다.
경북도교육청은 예선에서 전남과 부산교육청을 꺾고 토너먼트식으로 치러지는 8강전에 진출, 울산, 경기를 차례로 이긴 뒤 결승에서 만난 서울시교육청팀과 7개 복식조 중 4개조가 먼저 승리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영우 경북교육감은 “이번 우승은 평소 업무를 마친 뒤 휴일에도 운동장에 나와 맹훈련한 덕분”이라며 “직원 상호간에 건강과 친목을 다지고, 다른 시ㆍ도교육청과 테니스를 통해 소통하고 정보교류를 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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