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20 대표팀/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34년 만에 4강 신화 재현을 노렸던 한국 축구 대표팀이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신태용(47)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지난 30일 포르투갈과 16강전에서 1-3으로 패하고 8강에 오르지 못했다.
이로써 신태용호는 31일 오전 대표팀 숙소인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아침 식사를 함께 하고 나서 각자 소속팀으로 복귀하게 된다. 최종 엔트리 21명으로 파주 NFC에 모였던 지난 1일 이후 한 달 만이다.
한찬희(전남) 등 프로축구 K리그 선수들은 일단 소속팀으로 돌아가 훈련하고 조영욱(고려대) 등 대학 선수들은 주말 열리는 U리그를 준비한다.
관심을 모으는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와 백승호(바르셀로나B) 등 해와피들은 소속팀 일정이 모두 끝났기 때문에 당분간 국내에서 쉬며 다음 시즌을 준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 감독 역시 당분간 쉬며 진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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