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한국, 전반 9분 포르투갈에 선제골 허용

▲ 포르투갈 선수들이 선제골을 넣고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포르투갈전에서 초반 골을 허용했다.

한국 U-20 대표팀은 3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포르투갈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 나섰다.

이날 한국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투톱에 하승운과 조영욱이 서고, 중원에는 이승우, 이진현, 이승모, 백승호가 배치됐다. 포백 라인은 윤종규, 이상민, 정태욱, 이유현이 구성하고 송범근이 골문을 지켰다.

한국은 경기 초반 다소 소극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한국은 그러다 전반 9분 상대에 첫 골을 내줬다. 측면을 돌파한 포르투갈이 골문 정면 쪽으로 내 준 공을 포르투갈의 샤다스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한국은 전반 23분 현재 0-1로 뒤지고 있다.

천안=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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