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거 우즈/사진=PGA 투어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1)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29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복수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우즈는 이날 오전 7시18분(동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주피터에서 음주 운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우즈는 팜비치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됐다가 향후 법원 출두를 서약하고 풀려났다.
앞서 그는 오전 3시쯤 자신의 저택이 있는 주피터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우즈의 혈액 알코올 농도, 차 안 동승자 등 구체적인 사항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우즈는 최근 몇 년 동안 허리부상으로 시달려왔다. 그는 올해 4월 네 번째 허리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 2월 초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이 그가 출전한 가장 최근 대회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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