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신태용호 주장 이상민(숭실대)이 포르투갈전 무실점 각오를 드러냈다.
이상민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포르투갈과 16강전을 하루 앞둔 2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상대는 배후공간으로 침투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수비법 등에 대해 신태용 감독님의 조언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7번 지오구 곤사우베스가 측면에서 안으로 들어오면서 슈팅하는데 못 들어오게 측면으로 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수비수들끼리 많이 소통하고 있다. 무실점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몸을 던져서라도 실점을 막겠다"면서 "수비가 실점하지 않으면 공격수가 골을 못 넣어도 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상민은 '연장전에 갈 수도 있지 않느냐'는 말에 "이긴다는 가정하에 다음 경기를 준비하려면 90분 내에 끝내는 것이 좋다"면서 "90분 안에 골을 넣고 실점하지 않으면서 이기겠다"고 입술을 깨물었다.
천안=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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