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널 선수들/사진=아스널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아스널과 FC바르셀로나, 파리 생재르맹(PSG)가 나란히 자국 리그 FA컵 대회 정상에 올랐다.
아스널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FA컵 결승에서 첼시를 2-1로 눌렀다.
이로써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통산 13번째 FA컵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1골ㆍ1도움으로 활약한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FC바르셀로나는 이날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벌인 2016-2017 국왕컵 결승에서 3-1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메시와 바르셀로나는 3년 연속 스페인 코파 델레이(국왕컵) 정상에 오르며 화려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프랑스 프로축구에서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경기 막판 터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앙제를 꺾고 통산 11번째이자 3시즌 연속 프랑스컵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1(1부리그)에서 AS모나코에 우승을 내주고 준우승에 그친 PSG는 프랑스컵 우승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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