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와 에데르/사진=유로2016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리오넬 메시에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탈세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스페인 검찰은 호날두의 탈세 혐의와 관련된 자료를 건네받아 조사에 들어갔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26일(한국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2011년과 2014년 사이 1,500만 유로(약 189억원)를 횡령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스페인 매체 엘 문도가 호날두의 탈세 혐의를 밝혔는데 나이키, 코나미, KFC, 도요타 등에서 나온 광고 수익 등이 버진 아일랜드 회사로 흘러간 정황이 포착됐다.
이에 대해 호날두는 "사람들이 나를 범죄자 취급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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