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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나눔저금통 모금해 천사무료급식소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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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 나눔저금통 모금해 천사무료급식소에 전달

입력
2017.05.26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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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샤롯데 봉사단 활동 등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16년 4월부터 음료 부문의 안성, 안성2, 오포, 양산, 대전, 광주 총 6개 공장에 ‘샤롯데 봉사단’을 운영하며 각 지역의 봉사활동지원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안성공장의 샤롯데 봉사단은 경기도 안성시의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혜성원’과 MOU 협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방문해 청소뿐만 아니라 봄나들이 동행 등의 말벗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2016 안성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사회공헌 부문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직원들이 모은 나눔저금통과 성금을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전달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모은 나눔저금통과 성금을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전달하고 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1.5L페트병을 활용한 ‘나눔저금통’으로 2016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간 모금한 성금을 지난해 11월 30일 서울 종로에 있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나눔저금통 모금은 칠성사이다 페트병을 활용해 만든 저금통 약 150개를 본사, 지점, 공장 등 전국 사업장에 배치해 임직원의 정성을 모아 기부하는 활동으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주류 부문은 군산, 횡성, 영월, 천안 등 전국 각 지역에서 판매된 ‘처음처럼’, ‘클라우드’ 1병당 소정의 금액을 적립하고 이를 각 지역 지자체 및 복지단체에 기탁해 지역의 인재양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또 ‘사랑의 헌혈 캠페인’과 ‘어울림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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