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 선수들이 우승 후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사진=맨유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잉글랜드)가 아약스(네덜란드)를 누르고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섰다.
맨유는 25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프렌즈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폴 포그바의 선취 결승 골과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쐐기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이로써 UEFA 챔피언스리그 차기 시즌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 주도권은 초반부터 맨유가 가져갔다. 맨유는 전반 18분 선취 결승 골을 성공시켰다. 맨유는 페널티 지역 아크서클에 있던 폴 포그바가 왼발 슈팅으로 첫 골을 기록했다. 포그바의 슈팅은 상대 팀 다빈슨 산체스의 발을 맞고 휘어들어 가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후반 3분에 추가골을 터뜨렸다. 맨유 미키타리안이 크리스 스몰링의 빗나간 헤딩슛을 문전에서 오른발로 건드려 득점을 올렸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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