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근호/사진=강원FC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이근호가 30대에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젖힐 태세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아 국가대표로 다시 차출된 데 이어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를 빛낸 최고별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강원FC 공격수 이근호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근호는 지난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경기에서 전반 38분 선제골을 넣는 등 강원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강원이 서울을 이긴 건 2009년 3월 14일 2-1 승리 이후 8년 만으로 이근호의 공이 컸다고 판단한 것이다.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 MVP에는 경남FC의 말컹에게 돌아갔다. 말컹은 20일 진주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수원FC와 경기에서 후반 8분과 39분 연속골을 넣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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