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은 빨래를 하면서 세탁조의 세균까지 없앨 수 있는 겸용세제 ‘스파크 세탁조케어’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파크 세탁조케어는 최근 세탁조의 위생 상태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개발한 제품이다. 의류의 각종 생활얼룩은 물론 세탁조에서 번식하기 쉬운 각종 세균과 곰팡이균을 제거해 세탁조의 위생 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
애경이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세탁조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비자는 81%나 됐지만 이중 53%는 번거로움 등을 이유로 실제 행동에 옮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경 관계자는 “공인시험기관 시험결과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등 생활환경에서 유입되는 균과 곰팡이균에 대한 살균력이 99.9%로 검증됐다”고 말했다. 3.2㎏ 용량에 가격은 9,900원이다.
이성원 선임기자 sungw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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