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천 청년 채용박람회’가 24일 오전 10시부터 인천 부평구 삼산동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장에선 인천에 있는 70개 중소기업의 인사담당자가 600여명을 채용하기 위한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인천항만공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연우 등 4개 기업의 채용설명회도 열린다.
구직자는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incheonjobfair.or.kr)를 통해 기업별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미리 면접 신청을 해야 한다.
구인ㆍ구직행사 외에 취업시장에 첫발을 디딘 청년들을 위한 직업ㆍ진로 컨설팅도 마련했다.
채용박람회가 열리는 행사장은 현장 면접이 진행되는 채용존 등 8개의 행사관으로 구성했다. 이중 청년고용정책존에선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청년고용정책 등을 안내한다. 또 미래직업존에선 유망직업을 소개하고 3D프린터, 미니로봇 등 신기술 시연과 관련 제품 전시도 진행한다.
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청년뿐만 아니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시, 인천지방중소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한다.
문의는 운영사무국(032-255-3146)으로 하면 된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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