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사진=K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박인비가 국내 대회 첫 정상에 성큼 다가섰다.
박인비는 20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장(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4강에 안착했다. 16강전에서 김지영과 21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어렵게 이긴 박인비는 8강전에서 김예진을 2홀차로 제쳤다.
박인비는 준결승과 결승 2차례 매치를 연이어 이길 경우 국내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박인비의 다음 상대는 이승현으로 결정됐다. 이승현은 디펜딩 챔피언 김지현을 2홀차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상금랭킹 1위 김해림도 4강에 올랐다. 김해림은 4강전에서 만난 상금랭킹 2위 이정은을 3홀 차로 눌렀다. 김해림은 2012년 이 대회 우승자 김자영과 4강 승부를 벌이게 됐다. 김자영은 신인왕 1순위 박민지를 3홀차로 물리치고 4강에 들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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