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디아 고/사진=LPGA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랭킹 1위와 은퇴에 관한 생각을 드러냈다.
리디아 고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430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에 나선다.
2015년 10월부터 줄곧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리디아 고는 최근 유소연,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리디아 고가 8.81점으로 1위를 지키고 있지만 유소연이 8.58점으로 2위, 쭈타누깐은 8.56점으로 3위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1위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리디아 고는 대회 전 취재진과 만나 "세계랭킹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면서 "이번 주에 순위가 변경될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웃었다.
올해 스무살이 된 그는 "은퇴는 30세에 할 계획"이라며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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