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초여름 날씨를 보인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 18일 서울 5.18기념식 행사에서 제창될 '님을위한 행진곡 '노랫말이 설치되고 있다. '님을 위한 행진곡'은 5·18민주화운동이 정부기념일로 제정된 1977년 부터 2008년까지 '제창' 되었으나 2009년부터 2016년까지 '합창'으로 변경되어 기념식 마다 정부와 시민단체가 이 문제로 충돌 하였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공약으로 '님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을 국민들에게 약속해 올해 5·18기념식에서 이 노래가 다시 제청으로 불리게 되었다. 합창은 합창단이 부르고 참석자들은 자율로, 제청은 모든 참석자들이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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