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LA 다저스 류현진(30)이 1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등판한다.
LA 타임스 앤디 맥컬로 기자는 1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류현진이 목요일 선발, 알렉스 우드가 금요일 선발"이라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코멘트를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1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등판해 4이닝 8피안타 10실점(5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의 휴식일을 맞춰주기 이해 류현진은 6일을 쉬고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달 2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어깨 수술 후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달성했다. 지난 1일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5⅓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지난 1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는 극도로 부진했다.
류현진은 마이애미를 상대로 두 차례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 중이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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