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업체인 아이오톡은 최근 주인만 전원 차단이 가능하고 실시간 위치 추적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도난 분실 방지 응용 소프트웨어(앱)인 ‘아이앤폰 락커’와 ‘아이앤폰 파인더’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폰에 아이앤폰 락커를 설치할 경우, 10초 이내에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전원을 차단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분실 도난 보호모드’로 전환된다. 스마트폰을 습득자가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을 때, 전원부터 차단하려는 성향을 고려한 기능이다. 분실 도난 보호모드에선 사전에 설정된 번호로만 전화를 걸 수 있다. 또한 버튼 조작을 할 때마다 전후방 카메라가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 위치정보나 음성 녹음 파일 등을 사전 설정된 이메일로 보내준다.
아이앤폰 파인더을 스마트폰에 내려 받으면 위성항법장치(GPS)로 분실폰의 위치를 실시간 추적할 수 있다. 아이앤폰 락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유료(2,000원)이고 아이앤폰 파인더는 무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