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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등장한 엄청난 크기의 발레리나

입력
2017.05.16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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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 연합뉴스 제공
EPA 연합뉴스 제공

앉아서 토슈즈를 묶고 있는 아름다운 발레리나가 놀이공원에서 볼 수 있는 알루미늄 풍선 같은 모습으로 뉴욕 록펠러 센터 앞에 등장했다. 이 작품은 유명한 현대 미술가 제프 쿤스의 작품으로, 5월 25일 세계 실종 아동의 날을 맞아 선보인 것이다. 이 작품은 풍선이 부풀어 오르듯,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어넣고 싶은 바람을 담았다고 전해진다. ‘앉아 있는 발레리나’ 조각은 무려 45피트에 달한다. 오늘은 이 소식을 전한 코리아타임스 5월 15일자 17면 사진 기사를 읽어보자.

Koon’s sculpture

The public art exhibition of a 45-foot tall inflatable nylon sculpture depicts a seated ballerina from artist Jeff Koon’s Antiquity series titled “Seated Ballerina” at Rockefeller Center in New York, May 12. The work aims to bring awareness to National Missing Children’s Month in May.

쿤스의 조각상

공기를 넣어 부풀린 45피트 높이의 공공미술전 작품으로, 예술가 제프 쿤스의 고대 유물 시리즈 ‘앉아 있는 발레리나’ 라는 이름의 알루미늄 풍선 같은 조각이 12일 뉴욕 록펠러 센터에 전시되어 있다. ‘앉아 있는 발레리나’는 5월 세계 실종 아동의 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선보인 작품이다.

일반적으로 사진기사는 6하 원칙(Who, What, When, Where, Why and How)에 입각해서 작성되는데, 이러한 특징은 사진설명(caption)에서 잘 드러난다. 6하 원칙을 하나씩 차례로 대입시키면서 이 사진기사를 다시 한번 살펴보자.

누가 → 45피트 높이의 공기를 넣어 부풀린 알루미늄 풍선 같은 조각이(a 45-foot tall inflatable nylon sculpture)

무엇을 → 앉아 있는 발레리나를(a seated ballerina)

언제 → 6일(May 6)

어디서 →뉴욕 록펠러 센터에서(at Rockefeller Center in New York)

왜 → 5월 세계 실종 아동의 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to bring awareness to National Missing Children’s Month in May)

어떻게 → 전시되어 있다(depicts)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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