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우규민/사진=삼성
[대구=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삼성이 한숨을 돌렸다. 투수 우규민(32)이 1군 엔트리에 잔류한다.
김한수(46) 삼성 감독은 1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경기를 앞두고 "우규민은 엔트리에서 빼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우규민은 전날(13일) 넥센전 선발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경기 당일 아침 왼 무릎 통증을 느껴 갑작스럽게 등판이 취소됐다.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삼성은 선발 한 자리를 책임져야 할 우규민의 공백에 더 예민할 수 밖이 없다.
하지만 정밀검진 결과 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엔트리도 유지하기로 했다. 김한수 감독은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며 "다음 등판은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보고 결정을 내리겠다"고 설명했다.
대구=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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